[69] 레데리2 - 미스터 모건과 함께하는 미국 여행

노답 깡패 칭구랑 석양 비치는 강가를 한없이 똥 싸는 애마와 달리고

하늘이 예뻐서 잠시 바라보다가

마을 들어가서 잡일 다 해 주고 쥐꼬리 만큼의 대가를 받고

깝치는 아저씨 혼내주고

울 식구덜ㅋ 위해 오소리 잡으려고
등 배기는 야생에서 밤까지 캠핑도 하고

절대 등장하지 않지만 잡아야 하는 무스 기다리다 빡쳐서
설산 달리기하는데 밤하늘 보고 마음이 풀리는 평범한 레데리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