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의 직딩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딸기뷔페 스트로베리 애비뉴. 반얀트리 예약 실패하고 친구와 선택한 2픽이다ㅎ 딸기 가격이 치솟았다는 소식에 가성비 0인 딸기뷔페에서 드디어 가성비를 조금이나마 챙길 수 있는 건가? 친구와 우스갯소리 하며 즐겁게 다녀왔다. 긍정 생딸기가 아주 큼지막하고 맛도 괜찮았다. 초콜릿 퐁듀로 해 먹으면 더 맛있었는데, 레디메이드 초코 딸기들이 좀 더 고급진 초콜릿을 쓴 느낌! 디저트류가 대체로 다 굿이었다. 딸기 뷔페에선 딸기가 근본이지! 부정 아쉽게도 식사류 요리들은 닭튀김과 어묵탕을 제외하면 대체로 별로였고, 딸기도 요리된 건 그닥이었다. 이름 까먹었는데 딸기에 브랜디와 캐라멜 소스 붓고 불질한 요리에선 녹은 생일초 맛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