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레드데드리뎀션2
- 혼네
- 직장잡담
- 일드
- 타이머
- 게임
- 독서잡담문
- 소소
- 언내추럴
- 직딩잡담
- 이사카 코타로
- 이 사람 지독한 중립충한테 걸렸나 본데...
- 타임타이머
- 오브제
- 생산성
- 유령
- 아리아나그란데
- 해외취업
- 문구
- 잡담록
- 레데리2
- K-직딩
- 잡담일기
- 영화
- 트래블러스노트
- 일기
- 딸기뷔페
- 닥터스트레인지2
- 잡담
- 먹부림
- Today
- Total
목록PLAY! (23)
슈뢰딩거의 직딩

영화를 보기 전, 보기 후의 궁금한 점들 위주로 적어 봤다. 스포 없이 쓰려고 노력하지 않았으니 스포가 있다고 봐야 하겠지(??). 스포 있으니 보기 싫은 사람은 보지 마세용. Q1. 얼마나 잔인한지? (좀비는 뭔 소리야?) 잔인한 거 겁나리 못 보는 사람인데,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서 그런지 전혀 문제 없었다. 물론 지금까지 마블에서는 보지 못한 유형의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있긴 했다. 생각나는 것만 적자면: 날카로운 것에 찔린 다리 상처 강조하기. 무기로 외눈박이 괴물 눈알 찌르고 눈알 퐈학 뽑기. 목소리로 능력 쓰는 능력자의 입을 없애고, 당황한 능력자가 능력 쓰게 해서 (몸 내부에서 능력 발산) 자기 뇌 망가뜨려 죽게 하기. 사람 촉수화시켜서 없애기. 모가지 콱 돌려서 죽이기. 사람 반갈죽(세로X..
[Verse 1] Mic-check, pay cheque, from the axis back to the apex I keep testing, stay plugged-in Keep smoking smoke ’til my breath stinks Could have been a kingpin, stay linking Like Jay-Z, yeah big pimpin’ Now we take off, on bake off Won’t-won’t-won’t sleep ’til my days off, ahh yeah [Chorus] Waiting for the climax Wrap me up in gift wrap You should pack a sick bag Burning up on contact I’ll be..

생각보다 노잼은 아니었지만 내게 해리포터 미치광이 시절이 없었다면 이거 보고 해포 IP를 더는 안 봤을 것 같다. 메즈 미켈슨이 그냥 존재만으로도 너무 매력적이라 그린델왈드가 찰떡이었는데, 너무 어이 없는 방식으로 물리쳤달까ㅋㅋ (여기부터 스포 있음) 이렇게 이쁘장한 캐릭터를 만들어 놓고 기껏 생각해 낸다는 게 마법의 근원지 부탄 가서 오오 가장 순수한 마력의 결정체 기린에게 마통령을 뽑게 하자!! (대신 기린은 죽여서 사특한 마법으로 좀비 만들어 투표조작하기ㅋ)인 거냐.... 서양인들 이야기 소재 떨어졌을 때 갑자기 불현듯 오리엔탈리즘 꺼내는 거 너무 어이없고... 롤링여사가 ㅇㅈ해서 덤블도어 게이인 건 알았는데 이거를 뭐 그렇게 강조하는겨...재밌는 사랑 이야기도 아니면서ㅎ 그리고 좀 더 궁예하자면 ..

아저씨의 이름은 아서 모건, 잡부 카우보이죠. 특기는 훔치고 패고 죽이기~! 마치 옆동네 판타지랜드의 게롤트 아저씨 같네요 하지만 오늘 아서 아저씨는 지도 모르게 돈도 안 받고 일을 하게 되었어요 (딴 소린데 티스토리는 꼭 글로벌 기업에서 만든 한글화 버전 같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한국어 글자를 지속적으로 먹어 없앨 수가 없는데 ㅋㅋ 마인드가 아주 글로벌해~) 아니 글쎄, 길을 가다 보니 갑자기 아서를 불러 세우는 누군가가 있지 뭐예요? 웬 샌님 같은 아저씨가 문샤인(술)을 한 사바리 달라고 하는데... 도대체 왜 그게 필요하냐고 묻자 의외의 답변이 돌아오더라고요 인류 역사상 가장 인도적인 사형 기계를 개발하고 싶다지 뭔가요! 그 사형 기계의 이름은 바로바로 전기 의자~! 그래서 아서는 자신도 모르게..

Don't even finish that sentence, babe Already know how this ends You say, "We're breakin' up, " what a shame Don't even wanna stay friends God 그 말 더 안 들어도 될 거 같아 자기야 뒷 말 내가 한번 맞춰 볼까? 넌 "헤어지자"고 할 거야, 퍽이나 유감이야 친구도 되기 싫다고 할 거지? 하여간 It's just so you, you're just so predictable Won't you try something original? Old news, reused, that's why I don't cry 진짜 너는 하나도 달라지질 않아 계획표라도 세워 놨는지 좀 안 해 본 걸 해 보면 안 돼..

헤이 이랜드 보이~~~ 아니 미들 에이지 크라이시스 맨. 피씨 플레이어 기준이겠지만ㅋㅋㅋ 달성 퍼센티지 뭐냐 식구덜 돕고 살자 친구들아
요즘 자주 듣는 노래 데식은 대체로 노래가 다 좋음 이거는 화자가 매몰차게 차이는 느낌인데 갠적으로는 정반대 상황인 어떻게 말해도 좋아함ㅋㅋ

친애하는 아서에게, 잘 지내고 있길 바라. 지난 번엔 제이미를 도와줘서 고마웠어. 그 앤 여전히 아버지와 척을 지고 있지만, 아마 대학에 들어갈 생각인 것 같아.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지든, 당신이 그 애를 살렸다는 사실엔 변함 없어. 늘 고마운 마음 뿐이야. 아아, 아서. 인생은 날 몇 번이고 진창에 구르게 만들어. 새 사람이 되고 싶은데, 나는 왜 언제나 나일까. 당신은 왜 당신일 수밖에 없을까. 헛발질이나 하게 만드는 꿈은 접고 어엿한 사내가 될 수 없었던 걸까? 인생은 이렇듯 혼란스러워. 그리고 혼란스럽다는 건 이 삶이 체질에 잘 맞지 않는다는 소리겠지. 유감스럽게도 우린 또다른 수렁에 빠지고 말았어. 내게 문제가 생긴 건 아니지만, 여전히 당신 도움이 필요해. 난 지금 세인트데니스 그랜드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