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의 직딩

첫 사회생활을 외국계 지사로 시작해서 그런지, 이직한 한국 회사가 그지 같아서 그런지 몰라도 외국계 하면 일단 내 안에서 쁘라스를 먹고 간다. 그래서 링크드인 염불을 외고 다니는 건데, 나 같은 헤비 검색러에겐 링크드인만으로는 살짝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내게 좀 더 많은 공고를 보여 줘....! 이럴 때 찾아 보는 게 인디드다. 사실 링크드인이랑 이거랑 같은 빈도로 찾아 본다. 국가별로 쭉 리스트업된 공고들을 볼 수 있고, 한번 검색했던 키워드는 저렇게 Recent searches에 남아서 지난 번 조회했을 때와 비교해 몇 개의 새로운 공고가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다. 물론 서치하다 보면 이게 왜 검색 결과에 나오지...? 싶은 것들도 있다마는 국내 회사만 찾아보다간 내 인생을 스케일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