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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직딩
[88] 비즈니스 영어는 어려워 본문
영어 읽고 쓰기는 앵간히 하는 편이지만... 스피킹은 늘 어렵다. 실수 안 하려고 뇌를 꽉 잡으면 말이 너무 늦게 나가고, 뇌를 놓으면 입에서 문법 다 틀린 바보 같은 말이 주르륵 튀어나와 고통스럽고. 스몰톡은 슬랭과 문화적인 요소까지 더해져서 입을 떼기가 어렵고, 비즈니스 영어는 수동공격적이고 싶은데 아는 표현만 돌려쓰게 돼서 답답하다. 업무 중 상대방에게 공손하게 화라도 내야 할 땐 바로 쏘아붙일 비즈니스 영어 순발력이 없어 속터진다.
비즈니스 영어를 일 잘하는(중요) 미국인 직딩처럼 잘 하려면 국내 사는 평범한 한국 직딩은 어떤 학습 방법을 취해야 할까? 자신이 말하고 싶은 말하기 스킬을 가진 누군가를 정해서 쉐도잉하라는 팁도 읽은 적 있다. 그런 의미에선1 난 위 영상에 나온 분 느낌이 진짜 좋다. 저 안정적인 분위기와 직무 관련 표현들이 좋달까.
그런 의미에서2 발음은 정말 부차적이다. 요즘 세상에 영어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툴이 됐고... 원어민이나 외국인이랑 대화하려고 쓰는 건데 원어민이라면 지 모국어인데 양심이 있으면 ㅋㅋ 고마운 마음으로 찰떡같이 알아먹어 줘야 하고 (맦끄도나르도 이런 거 말고) 외국인은 피차 억양 있는데 굳이 서열질을...? 그래서 가끔 인스타에 뜨는 발음 채점하는 스피킹 서비스 같은 것들은 진짜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발음 좋아서 뭐할 거임... 토익 지문 읽는 성우라도 될 거임?
여담: 최근 링크드인 글을 엄청 적극적으로 보고 있는데, 프로1덕2트 매니3지먼트에 대한 좋은 글들이 아주 많다. 시니어보다는 좀 더 주니어 레벨에 알맞은 내용들인 거 같긴 하지만, 여느 콘텐츠가 그렇듯 엔트리~주니어 레벨의 글들이 가장 잘 팔리는 것 같다. 여튼 피4엠으로서는 주니어 살짝 넘은 단계로 내 자신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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