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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직딩
[17] 좋아하는 음악 찾기 본문
대학생 때 지역 라디오 방송을 맡아 한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성격상 어떻게 했나 모르겠는데, 여차저차 6개월 정도 했다. 컨셉은 앨범 통으로 들려 주기.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새로운 앨범들을 하나하나 들어보며 괜찮은 것들을 찾아 방송에다 넣고, 내 플레이리스트에도 넣었다. 방송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멘트를 더 했어야 했는데... 나는 그게 그닥 재밌지 않아서 눈치 보면서도 음악을 더 많이 넣었다. 지금 하라면 못한다.
그때만 해도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발굴해 가며 구성한 완벽한 플레이리스트가 있었는데, 지금은 제목도 모른 채 배경음악처럼 듣는 경우가 많아졌다. 좋아하는 음악이 뭐냐는 질문에 제목을 확실히 대답할 수 있는 것들은 20대 중반 전에 알게 된 것들이 다수다. 일상의 공백을 메우는 용도의 음악에는 이름이 필요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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