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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록

[18] 스페인 고양이

baark 2022. 1. 18. 21:31

얘는 서울 고양이

코로나 이전 다녀온 스페인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윤기가 좔좔 흐르는 길고양이들이었다. 그냥 봐서는 어디 극진한 집사가 모시고 있다 해도 납득할 만한 모습이었다. 태어난 곳이 삶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듯 고양이마저도 태어난 곳에 따라 삶의 형태가 다른 건가... 하며 정작 고양이는 1도 신경도 안 쓸 생각을 했었다.

이렇듯 고양이도 사람도 이런 거 신경 안 쓰고 사는 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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