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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직딩
[46] 문제 프로젝트: 야ㅋㅋ그렇게 됐다 본문


제목은 기억이 안 나는데, 쇼펜하우어의 인간 경멸이 고스란히 드러난 책을 읽은 적이 있다(그 양반 책 중에 안 담긴 게 뭐가 있겠냐마는). 나는 신비롭게도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느끼며 니힐니힐한 문장들에 빨려들어갔다. <죽음의 행진> 또한 그렇다. 보이지 않는 손이 내 멱살을 쥐고 책을 눈 앞에 들이민 양 책을 손에서 뗄 수가 없다. 강렬한 감정이 몰아치며 누군가를 떠올린다. 발로 차 주고 싶은 그 면상을...
요새 트이타에서 날리는 모 계정에 나오는 글도 그렇고, 2003년에 출간된 이 책, Edward Yourdon의 <죽음의 행진>도 보면서 의외의 깨달음을 얻는다. 선함은 다채롭고 희소하나, 무능과 오만(나는 이것이 선함의 반대라고 생각한다)은 대체로 닮은 모습으로 팽배하다.
OKR을 통해 OK RUN 메세지를 받는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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