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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직딩
[50] 존버가 늘 답은 아니겠지만 본문
사람에 들이는 노력은 미래를 향해야 한다. 시간은 늘 다음 세대 편이니까. 나를 힘들게 하는 상사들도 10년 후엔 높은 확률로 사라지고 없다. 그러니 이미 벌어진 상사와의 관계 개선보다는 이미 친한 나이대 비슷한 상급자나 능력 있는 동료들과 계속 잘 지내는 게 낫다(첨부한 트윗은 전혀 다른 맥락의 대의적인 의미겠지만ㅋㅋ).
상사가 밟는다고 죽기살기로 덤벼들기 전에 조금 기다려 보는 것도 선택지다. 누가 봐도 결함이 있는 사람이라면 결국 비슷한 체급의 누군가가 알아서 밟는다. 일개 사원인 내가 찌르는 것보다 그게 훨씬 효과적이다. 잃을 것만 있는 나와 달리 상사와 비슷한 체급은 이김으로써 얻는 정치적 이익도 있어서 망설이지도 않고 확실하다.
결국 출처 불명이라 하지만 인터넷에서만큼은 유명한 문구가 있지 않은가. 누군가 고통스럽게 하거든 기다리라고. 그렇게 강가에 기다리다 보면 그 사람의 시체가 떠내려온다고.
그렇다고 무슨 부처처럼 부정적인 자극을 다 저항없이 받아들이란 소리는 아니다. 상사의 간은 반드시 봐야한다. 강성 싸패는 뇌가 망가진 놈들이라 반드시 피해야 하지만, 의외로 찌질이들이 많다고 느낀다. 찐따 상사가 쌉소리할 때 허허 넘어가지 말고 한번이라도 가볍게 후려쳐서 얼마나 쪼는지 볼 필요가 있음ㅠ 스탠스 조절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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