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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직딩
[25] 직딩잡담 - 나를 막 조종하네 본문
나는 까라면 까는 스타일이다.
회사가 날 고용해서 돈까지 주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물론 보상을 적절히 준다는 전제가 붙음)
그러다 보면 내 의도가 아닌 행동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아니, 나를 아주 븅신으로 만드는 짓거리들을 하게 된다.
이렇게 자아가 거세된 채 흑마법사가 조종하는 유12키1스처럼 행동하면,
그것은 폭력성 시험을 하겠답시고 PC방 전원을 다 끄는 급의 어그로로 이어지며,
그 결과 나와 일하는 벤더 또는 동료들을 자극하게 된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냥 날 보고 저새끼 도랏노 하게 둘 텐데,
나도 사회적 인간인지라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는
저렇게 급발진 쇼를 하고 나서 민망해지기 마련.
그래서 슬쩍 이야기하는 게, '이따금씩 내가 이상하게 굴 때가 있을 텐데,
대체로 이 때는 내 의사가 아닌 경우가 있다' 라는 것.
조종당하면서도 내 의도대로 일이 스무스하게
돌아가게 할 수 있는 짬바가 생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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